[안동오픈] 국대 4인방, 모두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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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국가대표 4인방이 모두 승리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4월 24일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 나선 2023 빌리진킹컵 국가대표 김다빈(강원도청), 최지희, 정보영, 백다연(이상 NH농협은행)이 나란히 승리하고 32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해 정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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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도원 객원기자] 경북 안동 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국가대표 4인방이 모두 승리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4월 24일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 나선 2023 빌리진킹컵 국가대표 김다빈(강원도청), 최지희, 정보영, 백다연(이상 NH농협은행)이 나란히 승리하고 32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해 정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 에이스 김다빈은 이상하(계명대)를 맞이해 빠른 발과 상대 코트 좌우로 길게 떨어지는 샷으로 상대를 흔들고 안정된 디펜스로 경기를 주도해 6-0 6-2로 이기고 2회전에 제일 먼저 안착했다.
이어서 일본에서 열린 ITF 오사카오픈 복식 준우승을 차지하고 귀국해 휴식 없이 대회에 참가한 대표팀 맏언니 최지희는 피로한 기색 없이 경기내내 파이팅 넘치는 선전을 펼치며 2회전에 올랐다.
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이번 대회 시드 1번 백다연은 끈질게 따라붙는 예효정(전북테니스협회)을 상대로 매 세트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특유의 빠른발을 이용한 수비와 백핸드로 상대를 괴롭히고 착실한 포인트 관리로 6-2 6-3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의 막내 '안동의 딸' 정보영은 이가은을 만나 첫 세트부터 치고받는 난타전을 펼쳐 6-6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경기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가 7-3으로 승리해 승기를 잡고 두 번째 세트를 6-1로 가볍게 마무리하고 마지막으로 2회전에 올랐다.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2회전에 진출하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대학부 선수들도 2회전에 진출하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 .
인천대의 김서영이 심미성(안동시청)을 세트스코어 2-1로 이기고 2회전에 이름을 올렸고, 장은세(경북도립대), 문정, 이은지(이상 한국체대)도 각각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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