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내 복귀 5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등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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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국내 복귀 기업의 정착을 돕는 지원 사업 대상으로 5개 사를 선정하고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들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선정된 기업별 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해외 진출기업이 경기도에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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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국내 복귀 기업의 정착을 돕는 지원 사업 대상으로 5개 사를 선정하고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들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했다가 도내로 복귀한 기업들이다.
이 가운데 콘덴서 절연단자판을 제조하는 멕트론(포천)에는 생산관리프로그램(MES) 구축을 지원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불량률 개선을 돕는다.
전통 유기그릇을 제조하는 금마유기공예(안성)의 경우 열처리와 압연 공정을 로봇 자동화를 통해 생산량 3배 증가가 예상된다.
휴대전화 액정용 OCA금형을 개발하는 세나테크코리아(안산), 제품 자동 적재기를 개발하는 삼보팩(용인), 몰딩·도어를 개발하는 예다지(화성) 등 3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및 설비개발을 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선정된 기업별 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해외 진출기업이 경기도에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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