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전세사기특위' 구성..이주비·생계비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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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특위는 도시환경위 소속 김태형 의원(화성5)을 위원장으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그러면서 " 중앙당도 선구제 후 보상, 긴급 주거 지원, 피해유형별 대책 수립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도의회 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는 경기도 및 중앙당과 협조해 이번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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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비 150만원, 긴급생계비 100만원 등 우선추진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특위는 도시환경위 소속 김태형 의원(화성5)을 위원장으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경기도주거복지기금에서 이주비 150만 원 지원’,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에서 긴급 생계비 100만 원 지원’, ‘생애최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등을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형 위원장은 “전세 사기 피해는 경기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화성 동탄 신도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250여 채를 소유한 임대인의 파산이 우려돼 경찰에 접수된 피해 신고가 벌써 94건이나 된다”며 “용인, 수원, 의정부, 광주, 구리 등 곳곳에서 전세 사기 의심신고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중앙당도 선구제 후 보상, 긴급 주거 지원, 피해유형별 대책 수립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도의회 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는 경기도 및 중앙당과 협조해 이번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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