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저트’ MC 성시경의 급사과 “‘먹을텐데’로 단골 줄서시는 분들에 죄송”
티빙 오리지널 예능 ‘더 디저트’의 MC를 맡은 가수 겸 방송인 성시경이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를 통해 받은 ‘맛집 애호가’들의 원성(?)에 대해 사과했다.
성시경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더 디저트’의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나현PD, 정종찬PD를 비롯해 MC를 맡은 성시경이 참석했다.
성시경은 가수로서의 활동 뿐 아니라 1년여 전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 시작한 맛집 추천영상 ‘먹을텐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당으로 소문난 그가 국밥과 소주의 조합을 생각해 올리기 시작한 영상은 큰 인기를 얻었고, 기존 맛집을 알던 대중으로부터 원성 아닌 원성을 얻는 결과가 됐다.
성시경은 관련된 질문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고, 충분히 상황을 알고 있다”며 때 아닌 사과에 나섰다.
그는 “지금도 ‘이 집은 건드리지 마라’고 하시는 곳이 있다. 그래도 대단히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가게가 무언가에 의해 인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최근에 가는 집들에 줄이 많이 늘었다. ‘내가 좋아하는 맛집을 너도 아는구나’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5일 넷플릭스의 ‘성+인물’과 티빙 ‘더 디저트’가 하루차이로 공개되는 등 OTT 콘텐츠 출연이 잦은 부분에 대해 “아마 그쪽 잔치는 ‘자극적인 잔치’가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예전 사람이다 보니 민페인가 생각을 잠시했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많은 사랑을 한꺼번에 받는 것이 좋은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디저트’는 디저트계에서 촉망받는 10인의 파티시에, 셰프들이 참가해 각종 과제를 거치면서 브랜드 론칭 지원금 1억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디저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티빙에서 오는 26일 1, 2회가 동시에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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