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신규 운영사 9곳 선정…AC협회 "창업투자산업 성장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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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9곳의 회원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신규 운영사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팁스는 민간투자 주도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술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새롭게 선정된 운영사들과 함께 국내 창업투자 산업의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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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9곳의 회원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신규 운영사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9곳은 △교보생명보험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로우파트너스 △블리스바인벤처스 △앤틀러코리아 △엑센트리벤처스 △우정바이오 △젠엑시스 △컴퍼니엑스 등이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회는 각 운영사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인슈어테크, 바이오 등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기관과 협업해 우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투자할 계획이다.
협회는 현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등 회원사 154곳이 등록된 중기부 인가 협단체다. 정식 등록된 창업기획자(AC)가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초기 창업투자 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제도 개선 제안과 창업기획자 등록 전문가 인증 교육, 전문 산업화를 위한 연구조사 등 창업투자 업계를 대표하며 AC의 성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팁스는 민간투자 주도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술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새롭게 선정된 운영사들과 함께 국내 창업투자 산업의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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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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