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매년 300명씩 줄인다는 이 직업…4년 뒤엔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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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17년까지 새로 채용하는 초·중·고교 교원 수를 지금보다 최대 30% 가까이 줄이기로 했습니다.
교육부가 오늘 발표한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보면 내년도와 2025학년도 초등교사 신규채용은 연 3천2백 명∼2천9백 명으로 지난해 말 시행한 올해 신규채용(3천561명)보다 10.1%∼18.6%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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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17년까지 새로 채용하는 초·중·고교 교원 수를 지금보다 최대 30% 가까이 줄이기로 했습니다.
교육부가 오늘 발표한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보면 내년도와 2025학년도 초등교사 신규채용은 연 3천2백 명∼2천9백 명으로 지난해 말 시행한 올해 신규채용(3천561명)보다 10.1%∼18.6% 줄어듭니다.
오는 2026·2027학년도 신규채용은 2천9백 명∼2천6백 명으로 최대 27% 감소합니다.
중·고교의 경우 2024·2025학년도 신규채용은 4천 명∼4천5백 명으로 올해(4천898명)보다 8.1%∼18.3% 줄고, 2026·2027학년도는 3천5백 명∼4천 명 수준으로 최대 28.5% 줄어듭니다.
정부가 교원 신규 채용을 줄이기로 한 것은 학령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는 탓이 큽니다.
특히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은 초등학교에서 교원 신규 채용 규모가 빠르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교원 신규 채용 규모가 교원양성기관 정원보다 많아지면서 교대와 사대 입학 정원 조정도 '시간 문제'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취재 : 안서현 / 영상편집 : 서지윤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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