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편의점 치킨도 오른다" 세븐일레븐·CU, 내달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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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격대비성능) 편의점 치킨이 다음 달부터 가격을 올린다.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도미노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치킨도 다음 달 최대 25% 가격을 올린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다음 달 1일부터 프라이드 조각 치킨 5종의 가격을 최대 12.5%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치킨 가격은 다음 달에도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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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GS25는 "아직 계획 없어"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가성비(가격대비성능) 편의점 치킨이 다음 달부터 가격을 올린다.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도미노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치킨도 다음 달 최대 25% 가격을 올린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다음 달 1일부터 프라이드 조각 치킨 5종의 가격을 최대 12.5%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닭다리·넓적다리·매콤넓적다리 제품은 기존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 인상하고, ▲자이언트 통다리 치킨은 4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 오른다. ▲버팔로봉봉스틱은 7500원에서 5.3% 인상한 7900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도 다음 달 1일부터 후라이드한마리(720g) 가격을 기존 1만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8.4% 인상한다.
옛날치킨한마리(550g) 가격은 기존 7900원에서 9900원으로, 국내산통반마리치킨은 4400원에서 5500원으로 각각 25% 가격을 올린다. 국내산매콤통가슴살은 2000원에서 20% 올린 2400원에 판매한다.
GS25는 치킨 브랜드 '치킨25'를 운영 중인데 이달 소시지, 감자 등 사이드 메뉴의 가격을 최대 11.1% 인상한 바 있다. 치킨 가격은 다음 달에도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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