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광주시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배낭' 운영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초·중·고·특수 128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 배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연극, 댄스, 크로스오버, 팝페라, 실용음악, 클래식, 오페라, 퓨전국악, 전시 등 14개 분야의 전문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학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일정 등을 조율해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공연 프로그램 124개, 전시프로그램 1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권보호 교육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교원의 교권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교권보호 교육'을 오는 8월 9일까지 37개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관한 법령을 기본으로 유형 및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 교직원 대상의 교육에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대응 요령' '학생 대상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 할 경우 처리 절차와 피해교원 상담 등을 지원하는 '교권부르미'를 운영하고 있다.

◇호남대 'AI 교육 콘텐츠' 온라인 공개

호남대학교는 인공지능(AI)시대 대비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호남대TV'를 통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개 강좌는 '인공지능의 이해'를 비롯해 '메타버스의 이해' '블록코딩(엔트리) 기초' '블록코딩(엔트리) 응용'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는 어떻게 구현하는가' '아두이노 기초' '아두이노 응용' 등이 마련됐다.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로탐색 집단상담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로탐색 집단상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은 진로와 직업 선택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프레디저 흥미적성진단 프로그램'과 '너도, 나도 다 괜찮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매월 1회 15명 선착순 대면 방식으로 펼쳐진다. 수료자에게는 자기계발활동기록부 점수 5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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