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C 셸 CEO, 성추문 사임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 2023. 4. 24. 17:12
제프 셸 미국 NBC유니버설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사내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관한 조사가 시작되자 곧바로 물러났다고 모회사 컴캐스트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셸 CEO는 이날 성명을 내고 "회사의 한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고 이를 깊이 후회한다"면서 "컴캐스트와 NBC유니버설 동료들을 실망시켜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셸 CEO는 지난 30년간 미국 미디어업계에서 가장 저명한 인사 중 한 명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평가했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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