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조태용 안보실장, 수단 내 국민 철수에 최선…TF 6차례 개최"

서영준 2023. 4. 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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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4일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의 대피와 관련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서울에 잔류해 모든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지만, 조 안보실장은 "수단 내 우리 교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휘 업무를 맡으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서울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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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시로 교민 안전 확보 지휘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4일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의 대피와 관련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서울에 잔류해 모든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수단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지만, 조 안보실장은 "수단 내 우리 교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휘 업무를 맡으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서울에 남았다.

조 실장은 지난 21일부터 가동 중인 관계부처 T/F를 현재까지 총 6차례 개최하는 등 관련된 모든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이 수석은 "수단에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구체사항을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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