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이수지, 백상예술대상 남·여 후보 확정[공식]

이유민 기자 2023. 4. 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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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제공.



코미디언 황제성, 이수지가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부분에 각각 남·여 후보로 올랐다.

IHQ엔터테인먼트는 24일 황제성과 이수지가 59회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부분에 남, 여 후보로 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에서 가장 활발히 활약한 예능인에게 수상이 주어진다.

황제성은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의 두드러진 활약으로 수많은 ‘짤’을 생성했다. 또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능청스러운 입담과 재치를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샘 스미스 커버 활동으로 2,000만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황제성은 티빙(TVING) ‘더 타임 호텔’에 출연 중이며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지니어스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도 라디오 DJ도 청취율 순위 TOP10에 진입시켰다.

이수지는 최고의 얼굴 연기를 기반으로 개그우먼으로서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패러디한 SNL 문동은 역(송혜교)과 tvN 드라마 ‘도깨비’의 김고은, 티빙 예능 ‘환승연애’의 성해은, ‘바바요’(babayo)의 콘텐츠 ‘뻥쿠르트’ K-아줌마 등 인기 절정을 맞고 있다.

최근에는 IHQ 간판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멤버로 선정되었으며 의류, 뷰티 등 각종 CF도 섭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백상예술대상 예능 부분은 김종국, 전현무, 주현영 등 그 어떤 후보보다 쟁쟁한 실력자들로 경합이 예상된다. 과연 황제성과 이수지는 각각 남녀 패러디의 강자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나타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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