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돼지 사육시설서 불…4천여 마리 폐사

이강일 2023. 4. 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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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51분께 경북 경산시 압량면 한 돼지 사육 시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육 중이던 돼지 2만여 마리 가운데 4천여 마리(소방서 추정)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었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56분께 큰불을 잡고 나머지 불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고 불이 난 곳에 연기가 빠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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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TV 제공]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24일 오후 2시 51분께 경북 경산시 압량면 한 돼지 사육 시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육 중이던 돼지 2만여 마리 가운데 4천여 마리(소방서 추정)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었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56분께 큰불을 잡고 나머지 불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고 불이 난 곳에 연기가 빠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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