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웃집에 쇠구슬 쏜 남성 보석 신청 기각

임형준 2023. 4. 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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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은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웃집 유리창을 깬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 씨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인천 송도에 있는 32층짜리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이웃집 3곳을 향해 지름 8mm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잇달아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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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은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웃집 유리창을 깬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 씨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A 씨 변호인은 지난 19일 보석 심문 때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갈 염려가 없다며 보석을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인천 송도에 있는 32층짜리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이웃집 3곳을 향해 지름 8mm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잇달아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고, A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2일 열릴 예정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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