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포위' 훈련 종료 후에도 군사압박 계속
정호윤 2023. 4. 24. 17:06
대만을 겨냥한 중국군의 군사적 압박이 대규모 군사훈련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만 언론들은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어제(23일) 오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3대와 군함 3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 대잠수함 헬기 1대는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다가 중국 공역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만군은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함정을 파견해 인민해방군 소속 함정들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했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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