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아들 피자 좋아해 로마 行”···홍콩 재벌 클라쓰

강수정 유튜브 채널 캡처

방송인 강수정이 호화 로마 여행을 즐겼다.

최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럽여행/이탈리아 맛집과 트레비분수에서 가족 추억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수정 가족은 이탈리아 로마로 여행을 떠났다. 강수정은 첫 가족 유럽 여행이라며 “아들 방학을 맞아 이탈리아로 여행 간다. 파리와 엄청 고민하다 아들이 좋아하는 피자, 파스타의 본고장으로 간다”는 자막을 덧붙였다.

강수정 유튜브 채널 캡처

로마에 도착한 강수정은 휘황찬란한 호텔 로비에서 카메라를 켰다. 웅장한 샹들리에를 지나 방으로 들어가자 아들을 위한 웰컴 선물, 케이크와 샴페인 등 웰컴푸드가 반겼다. 아들 제민 군 역시 호텔이 마음에 드는 듯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강수정은 방 구석구석을 소개하며 “예쁘다”고 감탄했다.

강수정 가족은 식사 후 트레비 분수에 방문했다. 강수정은 남편에게 “우리 언제 오고 다시 온 거지? 옛날엔 사람이 많아서 여기 가까이 오지도 못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후 강수정은 아들과 함께 소원을 빌며 동전을 분수로 던졌다. 강수정은 유창한 영어로 소원을 비는 아들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기도 했다.

한편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