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울리는 단톡방” ‘가면의 여왕’ 분위기 메이커는 김선아? [SS쇼캠]

[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가면의 여왕’ 주연 배우들이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배우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이정진, 오지호, 신지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신은정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에 대해 “배우들 단톡방이 있는데 거의 24시간 울린다. 현장 동선, 이동 동선까지 모든 것을 공유한다. 이렇게 호흡이 좋고 행복했던 현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답했다.

이정진은 “톡이 너무 많이 울린다. 대화를 많이 하신다. 지금 촬영이 4-5개월 정도 진행됐는데 촬영장에서 재밌고 즐겁고 NG도 없는 것 같다”라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유선은 “톡방은 사실 선아 언니가 먼저 연락처를 공유하자며 만들었다. 극 중 친구로 나오니까 처음부터 편하게 말 놓자고도 선뜻 말해줬다. 김선아 주도하에 촬영 전 여자 배우끼리 사적으로 만나기도 했다. 언니가 먼저 마음을 열고 저희에게 다가와 줬다”고 전했다.

한편,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여자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절친이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친구들의 욕망이 충돌하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으로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가면의 여왕’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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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