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자동화 검사기' 엠아이티, '우수기술' 기업 선정

사진제공=엠아이티

최종명 엠아이티 대표가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3 제9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초음파 자동화 검사기' 부문 '우수기술대상'을 비대면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엠아이티는 최근 전력반도체 및 웨이퍼 내층의 결함 검출용 초음파 자동화 검사 장비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 같은 성과로 글로벌 제조업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양산형 초음파 자동화 검사장비라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했다"면서 "이를 통해 금속·세라믹 기판(DCB 세라믹 기판), 전력반도체 모듈, 본딩 웨이퍼 등의 내부 크랙·보이드·박리 등 결함 검출 솔루션에 특화된 양산형 초음파 자동화 검사장비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또 엠아이티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굴지의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10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2022년 아기유니콘에도 선정됐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