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피크타임' 출연 이후 달라진 점? 더 단단해졌다" 

공미나 기자 2023. 4. 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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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리처스가 '피크타임'을 통해 가요계 동료들과 교류의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피크타임'은 블리처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기회이자, 배움의 시간이었다.

루탄은 "코로나 시기에 데뷔해서 다른 동료, 선배님들을 뵙기 어려웠다. 이번 기회로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면서 "'피크타임'을 통해서 블리처스를 알린 만큼 앞으로 우리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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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처스. 제공|우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블리처스가 '피크타임'을 통해 가요계 동료들과 교류의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블리처스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스퀘어에서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블리처스는 최근 종영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피크타임'에서 팀9시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피크타임'은 블리처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기회이자, 배움의 시간이었다.

루탄은 "코로나 시기에 데뷔해서 다른 동료, 선배님들을 뵙기 어려웠다. 이번 기회로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면서 "'피크타임'을 통해서 블리처스를 알린 만큼 앞으로 우리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진화 역시 "다른 동료들과 만나지 못했는데 '피크타임'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고, 더 단단해진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블리처스는 이날 오후 6시 싱글 '마카레나'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마카레나'는 Y2K 세기말 감성을 블리처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앨범으로,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찬 긍정의 메시지와 빵빵 터지는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하는 블리처스의 열망이 가득 담겨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마카레나'는 힙합과 하우스가 합쳐진 힙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고막을 압도하는 트럼펫과 강렬한 비트, 멤버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가 어우러져 치명적인 중독성을 자랑한다.

수록곡 '퀘스천 마크'(Question Mark)는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팝록 장르의 곡으로, 물음표를 가슴에 품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는 젊음의 열정을 투영한다. 블리처스가 데뷔하기 전부터 늘 타이틀곡 후보에 있었던 곡이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중요한 순간을 기다리며 아껴둔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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