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TK 통합신공항, 지방 회생 모멘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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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이 지방 회생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류를 타고 세계 관광과 물류 기지 역할을 담당하면서 경북 경제성장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지사는 본지 특별기획 '지방회생, 산업이 답이다' 단독 인터뷰에서 "TK 통합신공항은 지방 회생의 출발점"이라면서 "항공물류단지와 산업단지 중심 공항신도시를 조성,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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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이 지방 회생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류를 타고 세계 관광과 물류 기지 역할을 담당하면서 경북 경제성장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TK 통합신공항 신도시는 중남부권 물류 및 산업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농식품산업클러스터 등 4개 권역으로 건설된다.
이 지사는 본지 특별기획 '지방회생, 산업이 답이다' 단독 인터뷰에서 “TK 통합신공항은 지방 회생의 출발점”이라면서 “항공물류단지와 산업단지 중심 공항신도시를 조성,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 중심 디지털 대전환에 방점을 둔 이 지사는 조만간 경북형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세부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지사는 “디지털 대전환은 기반 구축, 디지털 산업 기반 조성, 디지털전환 확산, 디지털 거버넌스 구축 등 4개 전략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낮은 경제성장률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효율적인 선택지는 디지털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디지털 대전환 성공방정식은 철저히 민간 현장에 답이 있다. 경북도가 디지털 대전환의 '셰르파'가 되겠다”면서 “디지털전환 경쟁에서 경북도가 보유한 제조·ICT 기반과 민간 역량 및 노력을 더해 경북의 '스푸트니크 모멘트'(Sputnik Moment:기술 우위를 맹신했던 국가가 후발주자 기술혁신에 충격을 받는 상황)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동=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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