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나이트 크로우’, 모바일게임 시장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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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흔들 기대작이 연이어 출시된다.
26일 출시 예정인 '붕괴: 스타레일'과 27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나이트 크로우'다.
호요버스는 한국시간 오는 26일 오전 11시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 '붕괴: 스타레일'을 출시한다.
'붕괴: 스타레일'과 '나이트 크로우'도 흥행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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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는 한국시간 오는 26일 오전 11시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 ‘붕괴: 스타레일’을 출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부터 모바일 버전 및 PC 버전의 사전 다운로드도 시작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사전 다운로드 첫날 무료게임 인기순위 1위에 등극했다.
‘붕괴: 스타레일’은 ‘붕괴3rd’, ‘원신’ 등을 흥행시킨 호요버스의 신작으로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는 신작이다. 전작 ‘붕괴3rd’의 경우 지난 2017년 국내 시장에 출시돼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원신’은 전세계적인 서브컬처 열풍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붕괴: 스타레일’도 글로벌 사전예약에만 1000만명 이상이 신청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27일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서비스한다. 현재 사전예약자는 160만명을 넘어 200만명을 바라보는 상황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1등도 가능하다”고 언급할 정도로 기대감이 큰 게임이다.
실제 ‘나이트 크로우’의 에픽게임즈의 최신 엔진인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최고 수준의 비주얼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글라이더’라는 비행 탈것을 활용해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전장을 구현한 것도 차별 요소다. 2020년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작인 ‘V4’를 제작한 손면석 매드엔진 공동대표와 이선호 PD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는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다.
최근 몇 년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MMORPG 장르의 주도 속에 서브컬처 게임들이 주기적으로 흥행몰이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달 출시된 MMORPG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 올해 3주년을 앞둔 ‘원신’과 지난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이다. 실제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부터 6위까지가 MMORPG 장르로 채워져 있다. 여기에 신작 및 기존 인기 서브컬처 게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순위에 변화를 주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과 ‘나이트 크로우’도 흥행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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