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으로 거듭날 새싹기업 찾습니다
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대기업 투자·기술 교류 기회
교원그룹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에 참여할 도전자를 오는 5월 1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는 '생각지도 못한 시너지를 향한 연결'을 주제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협업 중심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기술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교원그룹은 대상그룹, 하나은행, 홈앤쇼핑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2019년부터 진행된 대표적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 동안 54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 75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 모집 분야는 △에듀테크&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기반 혁신기술 등이다. 시리즈A 단계까지 법인 등록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교원그룹 및 협력 파트너사 실무진과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와 기술 검증·상용화 추진, 공동 사업화 논의, 투자 적합성 검토 등도 지원한다. 교원 스타트원과 서울창업허브 성수를 통한 사무공간 입주 혜택도 주어진다. 투자 금액은 총 17억원 이상이며 상금은 총 4500만원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9월 13~15일 매경미디어그룹과 서울시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에브리싱'에서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해 운영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9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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