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5개 사 안정정착 지원 협약

2023. 4. 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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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기자(pressianki@pressian.com)]경기도가 올해 국내 복귀기업 5개 사와 안정적 정착 지원을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용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및 로봇자동화 구축 분야' △신기술 개발 특허 출원, 국내외 인증을 위한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경영환경 개선 등 복귀기업의 역량향상을 위해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화 분야' 등 2개 분야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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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기자(pressianki@pressian.com)]
경기도가 올해 국내 복귀기업 5개 사와 안정적 정착 지원을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용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및 로봇자동화 구축 분야' △신기술 개발 특허 출원, 국내외 인증을 위한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경영환경 개선 등 복귀기업의 역량향상을 위해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화 분야' 등 2개 분야를 지원한다.

▲'2023 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지원 협약식. ⓒ경기도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멕트론 △금마유기공예(주) △(주)세나테크코리아 △(주)삼보팩 △(주)예다지 등 5개 기업이 선정돼 참여했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복귀한 이들 5개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7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공정 구축 및 로봇자동화 분야에는 멕트론과 금마유기공예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콘덴서 절연단자판을 제조하는 멕트론은 기존 엑셀 프로그램으로 공정관리를 했으나, 이번 과제를 통해 생산관리프로그램(MES)을 구축하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져 불량률을 개선하고 생산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 유기그릇을 제조하는 금마유기공예는 열처리 및 압연공정을 로봇 자동화하게 되며 작업환경 개선,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 등으로 생산량 300% 증가가 예상된다.

사업화 분야에는 휴대전화 액정에 들어가는 OCA금형을 개발하는 세나테크코리아, 제품 자동 적재기를 개발하는 삼보팩, 몰딩·도어 개발업체 예다지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멕트론과 금마유기공예는 사업화 분야 과제에도 참여한다.

이민우 투자통상과장은 “기업별 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해외 진출기업이 경기도에서 기업활동을 지속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pressianki@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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