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2회' 장동윤vs추영우, 목숨 건 최후의 통첩 현장 포착 ('오아시스')

[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오아시스’ 장동윤과 추영우가 분노와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대면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이날 이두학(장동윤 분)과 최철웅(추영우 분)의 살벌한 대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두학은 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인생과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분)의 삶을 망가뜨린 철웅을 향한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철웅은 두학이 살아서 오정신(설인아 분)과 함께 있는 광경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경악해 그의 행보를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학과 철웅이 한 공간에서 대면하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죽은 줄 알았던 두학과 단둘이 마주한 철웅은 만감이 교차한다.

무엇보다 철웅 일가를 향한 복수 시나리오를 준비한 두학이 자신을 없애기 위해 혈안이 된 철웅과 직접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분노와 살기로 서로를 노려보는 두학과 철웅.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이들의 운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두학이 철웅에게 마지막 제안을 하게 된다. 복수를 위한 준비를 모두 끝낸 두학과 벼랑 끝에 몰린 철웅의 숨 막히는 대결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아시스’ 15회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