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선박화재 대비 민·관 합동 소화훈련

김기태 기자 2023. 4. 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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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4일 오천항에서 선박화재 대비 민·관 합동 소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선박 밀집도가 높은 오천항에 계류 중인 선박에서 화재 발생 시 인접 어선으로 불길이 확산될 것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합동 훈련의 주요 내용은 △보령해경 오천파출소의 초기 진화 △유관기관과의 합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오천항낚시어선협회 어선의 화재선박 분리 △사후강평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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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남 보령 오천항에서 선박 화재 대비 민·관 합동 소화훈련을 하고 있다. (보령해경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4일 오천항에서 선박화재 대비 민·관 합동 소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선박 밀집도가 높은 오천항에 계류 중인 선박에서 화재 발생 시 인접 어선으로 불길이 확산될 것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보령해경 오천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오천119안전센터 소방차 2대, 구급차 1대, 오천명행정복지센터 살수차 1대, 관공선(충남503호), 오천파출소 경찰차 1대, 의용소방대, 오천항낚시어선협회 어선과 약 50명이 참여했다.

합동 훈련의 주요 내용은 △보령해경 오천파출소의 초기 진화 △유관기관과의 합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오천항낚시어선협회 어선의 화재선박 분리 △사후강평 순으로 이어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불길 확산 우려가 높은 항구 내 어선 화재에 대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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