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딸' 서동주, 캄보디아서 오늘 귀국 "가족들과 장례 절차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서세원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캄보디아에서 귀국했다.
24일 서동주 측은 뉴스1에 "서동주가 오늘 귀국했다"며 "가족들과 (고 서세원의) 장례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고(故) 서세원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캄보디아에서 귀국했다.
24일 서동주 측은 뉴스1에 "서동주가 오늘 귀국했다"며 "가족들과 (고 서세원의) 장례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지난 21일 밤 아버지 서세원이 사망한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이날부터 서동주는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는 한편, 가족들과 서세원의 장례 절차 등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미디언 겸 방송인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서세원의 캄보디아 빈소는 현재 프놈펜 부영타운 근처 한 사원에 마련된 상황이다.
서세원의 캄보디아 측근인 박현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은 24일 오전 뉴스1에 "장례식장 빈소만 차려놓은 채 (고 서세원의) 시신은 아직 냉동실에 있다"면서 "어제(23일)가 주말이어서 장례 절차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 유가족이나 지인들이 한국으로 시신을 운구해오기 바라는데 현지 상황이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부회장은 "시신 운구만 5일이 걸리고 비용도 한국돈 3000만원 정도 들어간다"라며 "장례 절차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지만 시신을 화장한 뒤 유골함을 가지고 한국에서 다시 장례를 치르는 게 가장 좋아 보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다. 1990년대부터는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하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등과 관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4년에는 당시 아내였던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대중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이듬해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왔다. 서세원은 전 아내인 서정희와 사이에 딸 서동주 및 아들 서동천을 뒀다. 재혼한 김씨와 사이에도 딸이 있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