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정국악원 '프로젝트 국악대전' 고향임 명창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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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8일 오후 7시30분 작은마당에서 우리 지역 국악인 초청 프로젝트 국악대전 첫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
국악대전은 우리 지역에서 전통 예술을 보존, 계승하며 대전 국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인과 우리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전통예술인을 초청하는 지역 국악 상생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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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8일 오후 7시30분 작은마당에서 우리 지역 국악인 초청 프로젝트 국악대전 첫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
국악대전은 우리 지역에서 전통 예술을 보존, 계승하며 대전 국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인과 우리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전통예술인을 초청하는 지역 국악 상생 프로젝트이다.
첫 무대는 판소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해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윤초 고향임이 공연에 나선다.
그는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네바탕 공부에 인간문화재 오정숙 명창을 사사했으며, 전주대사습 놀이에서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고향임의 50년 소리 인생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소개하며 '사철가'를 시작으로 '춘향가 초입' '사랑가 진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춘향가 중 ‘사랑가’와 ‘천자풀이’는 제자들과 함께 공연한다.
류정해 원장은 “지역에서 전통예술을 보존·계승하고 있는 국악 명인들을 초청해 대전 국악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자리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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