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김새론, 어릴 적 친구 故 문빈 애도

김하영 기자 2023. 4. 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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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문빈(왼쪽)과 김새론이 과거 웹드라마에 출연한 모습. 판타지오 공식 SNS 제공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배우 김새론이 그룹 아스트로 문빈에 대한 애도를 조용히 드러냈다.

김새론은 24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민들레로 변경했다.

김새론이 바꾼 프로필은 문빈이 생전 마지막으로 그룹 공식 SNS에 게재한 것과 같은 사진이다. 문빈은 지난 11일 팬들에게 민들레꽃 사진과 함께 “민들레 꽃씨예요. 민들레 꽃씨야 바람 타고 널리 널리 퍼져나가렴”,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봄이 왔다고 살랑살랑 간지럽혀 줘”라고 전한 바 있다.

민들레로 바뀐 김새론 인스타그램 프로필. 김새론 개인 SNS 제공



과거 김새론은 문빈과 같은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로 활약했고, 판타지오가 제작한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To Be Continued)에 함께 출연했다. 이어 김새로은 과거 인터뷰에서 문빈에 대해 “어릴 적부터 친구”라고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5일 선고공판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항소를 포기하면서 벌금형이 확정됐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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