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지구의 날 맞아 '탄소중립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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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지구의 날을 맞아 '제2회 한국동서발전(EWP)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탄소중립주간은 '지구와 화해하는 시간, 기후행동 일주일'을 주제로 일상 속 저탄소 생활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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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이디어 공모전·전시회 등 마련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확산되길"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지구의 날을 맞아 '제2회 한국동서발전(EWP)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탄소중립주간은 '지구와 화해하는 시간, 기후행동 일주일'을 주제로 일상 속 저탄소 생활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탄소중립·환경 작품 전시회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저탄소 그린푸드데이 ▲탄소제로 팡팡퀴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50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지역사회와 협업할 수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 아이디어'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동서발전의 의지를 담은 '홍보 컨텐츠'를 오는 7월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서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탄소중립·환경 작품 전시회를 통해 동서발전 울산 사옥에서 기후위기 사진과 정크아트 작품 전시, 제로웨이스트용품 만들기 체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다짐 행사가 추진될 계획이다.
동서발전 직원들은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안 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
또 탄소중립주간 중 하루를 '그린푸드데이'로 정해 구내식당에서 육류 대신 탄소 배출량이 적은 채소와 로컬푸드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엔 당진발전본부 대강당에서 기후경제학자인 홍종호 서울대 교수의 '기후위기와 경제대전환에 따른 미래사회 대응전략' 특강도 열린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주간 행사를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저탄소 생활참여와 적극적인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으로 기후변화의 큰 줄기를 막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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