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기대주' 신수민, 최장배 여고부 2관왕 등극

조영준 기자 2023. 4. 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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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기대주' 신수민(서울체고)이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신수민은 23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제40회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여자 고등부 4종 개인전 수영에서 15위에 그쳤다.

남자 고등부 4종 경기에서는 근대5종 유망주 김라온(부산체고)이 1202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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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0회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2관왕에 오른 신수민(가운데) ⓒ대한근대5종연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근대5종 기대주' 신수민(서울체고)이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신수민은 23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제40회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여자 고등부 4종 개인전 수영에서 15위에 그쳤다. 그러나 펜싱 랭킹라운드에서는 전체 1위에 올랐고 육상과 사격을 합친 '레이저 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총전 1129점을 기록한 신수민은 1060점으로 2위에 오른 김유리(경기체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도 신수민은 같은 학교 박선하, 김은아와 점수를 합작해 총점 3194점으로 우승했다. 3044점을 받은 경기체고는 2위에 올랐다.

남자 고등부 4종 경기에서는 근대5종 유망주 김라온(부산체고)이 1202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도훈(1193점, 경기체고)과 이주찬(1189점, 서울체고)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일반부 5종 경기에서는 김대원(울산체육회)과 김은주(강원체육회)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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