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 회장배근대5종 남중부 릴레이 패권
서강준 기자 2023. 4. 24. 16:44
778점으로 부천 덕산중·경북체중 제치고 1위
경기체중이 제40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남중부 릴레이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서보영 감독·신동환 코치가 이끄는 경기체중은 24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남중부 3종 릴레이에 박세찬, 윤태성, 박소율이 팀을 이뤄 출전, 778점으로 부천 덕산중(767점)과 경북체중(754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날 경기체중은 수영서 3분01초20으로 1위를 차지한 뒤 레이저런(사격+육상)서 20분00초27로 2위를 기록해 레이저런서 1위(19분53초08), 수영서 4위(3분10초07)에 오른 덕산중을 따돌렸다.
남중부 3종 개인전 박세찬은 레이저런서 1위를 차지했으나 수영서 15위에 그치며 896점을 기록, 두 종목서 모두 3위를 차지한 최지웅(광주체중·900점)에 4점 뒤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확정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에는 남자부 박세찬, 윤태성(이상 경기체중), 최성용, 최주원(이상 덕산중)이 선발됐으며, 여자부에는 김태이, 장채윤, 양지우(이상 경기체중), 한인서(덕산중)가 이름을 올렸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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