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추가 모집…4농가 선정

기사내용 요약
24일부터 10일간 고창·광양·사천·함양 지역 대상 모집

[나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가 '2023년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2차 접수를 통해 4개 농가를 추가로 선정한다. (이미지=농어촌공사 제공) 2023.04.24.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임차인 추가 선정을 위한 2차 모집을 24일부터 5월3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비축농지에 연동형 비닐온실 스마트팜을 설치 후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임대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쳤지만 농지와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영농창업의 길을 열어준다.

지원 자격은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자 또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2차 모집에선 총 4개 농가를 선발하며 모집 대상 농지 소재지는 전북 고창, 전남 광양, 경남 사천, 함양이다.

지난 1차 모집에선 충북 음성을 포함한 6개 농지 소재지의 스마트팜을 운영할 6개 농가를 선발했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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