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부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농업 미래 이끌 지역인재 양성을”

최상일 2023. 4. 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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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이 최근 물가 상승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자녀의 고충을 덜어주고, 학업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21일 본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조합원 자녀 28명에게 모두 2450만원을 전달했다.

북부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라는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조합원 자녀 704명에게 5억198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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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자녀 28명에게 2450만원 지원
21일 신화범 경남 거창 북부농협 조합장(앞줄 가운데)이 조합원들에게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 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이 최근 물가 상승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자녀의 고충을 덜어주고, 학업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21일 본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조합원 자녀 28명에게 모두 2450만원을 전달했다.

북부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라는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조합원 자녀 704명에게 5억198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 외에도 사랑의 쌀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화범 조합장은 “북부농협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금 수혜 범위를 더 넓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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