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나는 아싸…카톡도 조별과제 때문에 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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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자신을 아웃사이더(남들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 아싸)라고 소개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구혜선은 "대학교에서도 아싸이고 싶은데 조별과제할 때는 인싸다. 과제를 잘 해야 하기 때문에 조장도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조별 과제 때문에 카톡에 가입했다"며 "그전에는 문자나 이메일을 썼다. 전 국민이 카톡을 쓰는 줄 몰랐다"고 머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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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자신을 아웃사이더(남들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 아싸)라고 소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1q60 일큐육공'에는 '구혜선 카X을 왜 깔아요?…이게 맞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세간의 주목을 받으면서도 아싸인 척하고 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게 된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구혜선은 '과거 사진 속 포즈가 인싸 같다'는 지적에 "사진관에서 (포즈를) 하라고 하니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구혜선은 "대학교에서도 아싸이고 싶은데 조별과제할 때는 인싸다. 과제를 잘 해야 하기 때문에 조장도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대학교에 복학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일하는 동안 학교에 못 가서 배움이 너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하며 자신이 '과탑'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과거 강연도 했다고. 그는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구혜선에 대한 강연을 했다"며 "데뷔를 어떻게 했고, 어떻게 알려지게 됐고, 나와 친해지는 작업을 했다는 이야기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지금은 나랑 제일 친한 친구인데, 원래는 (나 자신을) 혐오했다"며 "타인이 나를 부정하니까 나도 나를 부정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자신은 타인에게 먼저 연락을 하는 편이 아니라며 "카카오톡도 2020년에 처음 설치했다. (그동안 카톡을 하지 않았지만) 불편함을 못 느꼈다"고 고백했다.
구혜선은 "조별 과제 때문에 카톡에 가입했다"며 "그전에는 문자나 이메일을 썼다. 전 국민이 카톡을 쓰는 줄 몰랐다"고 머쓱해했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삼보컴퓨터 광고로 데뷔해 드라마 '논스톱5', '서동요', '열아홉 순정',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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