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군공항특별법 시행령 원활한 추진 도움을"

구용희 기자 2023. 4.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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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군공항특별법 국회 통과 4개월 이내 사업의 실질 동력인 시행령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시점이다. 광주시에서 후속조치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있는 만큼 시행령 과정에 도움을 달라"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광주시 제2차 자치분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 광주공항특별법 국회 통과 등 협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광주의 변화발전을 함께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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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시·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2차 자치분권정책협의회
후속조치 전담반 운영…지역사랑상품권·가뭄대책 등 지원요청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군공항특별법 국회 통과 4개월 이내 사업의 실질 동력인 시행령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시점이다. 광주시에서 후속조치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있는 만큼 시행령 과정에 도움을 달라"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광주시 제2차 자치분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 광주공항특별법 국회 통과 등 협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광주의 변화발전을 함께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공항특별법은 광주와 이전지역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게 광주시에서는 후속조치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 시행령을 준비해나가고 있다"며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협의회에는 강 시장과 이병훈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윤영덕·조오섭·이용빈 등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군공항특별법 제정 및 후속조치 이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 행안부 사업지침 변경 ▲가뭄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지원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예정에 따른 교통인프라 지원 ▲고속열차(KTX) 차량 증량 및 배차횟수 증편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코레일 직영 운영 등을 건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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