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오늘(24일) 귀국 "故서세원 장례 절차 논의 중" [공식입장]

2023. 4. 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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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故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캄보디아에서 귀국했다.

24일 서동주 측은 마이데일리에 "서동주가 귀국했으며 가족들과 추후 일정 등 장례 절차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세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주는 20일 서세원의 비보를 접한 뒤 출국해 21일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프놈펜의 한 사원에 서세원의 임시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서동주는 유족들과 장례 절차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1979년 TBC 라디오를 통해 데뷔했으며, '영11',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의 진행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3년 연예비리 사건에 연루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방송인 서정희와 1982년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혼 1년 만인 2016년 23살 연하의 해금연주자 김 모 씨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코미디언 서세원과 딸 서동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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