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챕터는 끝났다”‥스칼렛 요한슨, 마블 영화 은퇴[할리우드 비하인드]

배효주 2023. 4. 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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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를 10년 동안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의 은퇴를 확실히 했다.

2010년 개봉한 '아이언맨2'에 처음 등장한 후 MCU에서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로 활약해온 스칼렛 요한슨은 2021년 7월 7일 개봉한 솔로 무비 '블랙 위도우'를 마지막으로 시리즈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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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블랙 위도우'를 10년 동안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의 은퇴를 확실히 했다.

4월 2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할리우드리포트 등 다수의 외신은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 마블 영화 복귀에 대해 "내가 해야 할 모든 일을 했다"고 밝히며 은퇴 의사를 분명히 했다.

2010년 개봉한 '아이언맨2'에 처음 등장한 후 MCU에서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로 활약해온 스칼렛 요한슨은 2021년 7월 7일 개봉한 솔로 무비 '블랙 위도우'를 마지막으로 시리즈에서 은퇴했다.

'블랙 위도우'는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공식적으로 사망했다. '블랙 위도우'는 블랙 위도우의 과거 이야기를 담은 작품.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져스' 촬영은 너무 재밌었다. 마치 '성인 여름 캠프' 같았다"면서도 "내 챕터는 끝났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경험"이라고 밝혔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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