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기 쉽지 않았다"…이장원♥배다해, 결혼 6개월차 위기 고백

/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가수 이장원과 배다해가 결혼 6개월 차에 겪었던 갈등에 대해 털어놓는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이장원·배다해 부부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장원은 아내와 떠날 여행을 위해 철두철미한 계획을 세웠다. 이장원은 카이스트 석사 출신답게 일정표 대신 PPT 수십장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배다해는 남편과 달리 자신은 '즉흥파'라며 여행 계획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결국 이장원은 한 사건으로 인해 아내에게 서운함을 폭발시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특히 이장원은 대화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 배다해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갑자기 180도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배다해는 긴장했고, 급기야 여행 중단 사태까지 발발했다.

또 부부는 앞서 결혼 6개월 차에 겪었던 부부 위기에 대해서도 고백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부부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꾼 큰 위기가 있었다며 "2주 동안 긴장 속에 살았다. 견디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원과 배다해는 2021년 11월 결혼해 부부가 됐다. 이장원은 그룹 '페퍼톤스'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다해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