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회식비 매주 150만원"…남희석, 뒤늦게 밝혀진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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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희석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미수다') 촬영 당시 회식비를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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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그는 "한국에서 생활한 지 18년 됐다"며 "과거 '미수다' 방송에 나갔던 것도 시어머니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출연 후 나의 한국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 특히 방송에 출연하면서 한국어를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후 크리스티나는 '미수다'에 함께 출연했던 영국 출신 에바, 일본 출신 리에, 러시아 출신 이나 등과 만났다. 또 당시 MC였던 남희석이 등장해 크리스티나를 놀라게 했다.
남희석과 만난 여성들은 기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남희석은 "나도 따라 울뻔했다. 나에겐 친동생보다 더 많이 만났던 친구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매주 녹화가 끝나면 모여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며 "제가 회식비 많이 썼다. 일주일에 150만원씩 썼다"고 회상했다. 크리스티나는 "(남희석이) 생일 파티도 꼭 챙겨줬다. 당시 정말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리에는 "우리도 방송을 많이 해봤는데, (남희석은) 대본 리딩을 항상 해줬다. 메인 MC가 대본 리딩을 같이 해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고 했고, 크리스티나는 공감하며 "그렇게 하는 건 남희석 오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희석은 "말하는 순서만 잡아준 것"이라면서도 "과외비 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남희석은 "남성 외국인이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을 보고 이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다"면서 "조만간 정식으로 만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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