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부디 '김건희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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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길에 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번 방미 일정이 부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어야지, 이른바 '김건희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24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사진도 대통령실의 메시지인데 지금 대통령실의 사진은 양과 질적으로 김 여사에게 쏠려 있고, 대통령을 배경처럼 활용하는 사진들도 많다"며 "이게 과연 메시지인가 싶을 정도로 참담하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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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길에 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번 방미 일정이 부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어야지, 이른바 '김건희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24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사진도 대통령실의 메시지인데 지금 대통령실의 사진은 양과 질적으로 김 여사에게 쏠려 있고, 대통령을 배경처럼 활용하는 사진들도 많다"며 "이게 과연 메시지인가 싶을 정도로 참담하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또 "그간 외교 참사가 여러 가지 있다"며 "가기 전부터 대통령실 안보실장과 외교비서관의 도청 의혹 등이 퍼지기 시작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대한민국의 개입 혹은 지원설이 이미 파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 정부로부터 여러 경고 메시지가 나오고 있는데 불필요하게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고 양안 관계에도 개입해 중국 정부로부터도 경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미 정상회담 가셔서 또 얼마나 어떻게 퍼주고 오실지 걱정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좀 지켜보겠지만, 큰 우려 속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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