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임시회 개회…추경안 등 심의·의결

차용현 기자 2023. 4. 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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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의회가 24일 오전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내달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남해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 '조례안 및 출연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남해군의회는 오는 26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을 의결한 뒤 오후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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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의회가 24일 오전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내달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남해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 ‘조례안 및 출연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위원회 정비를 위한 남해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단체장 제출 12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등을 포함한 18건이다.

남해군의회는 오는 26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을 의결한 뒤 오후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금년도 본예산 대비 약 153억 원이 증액된 6244억6800만 원이다.

임태식 의장은 “임시청사로 이전하게 돼 본회의장의 규모가 이전보다 협소하지만 군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군민과 소통하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는 남해군의회가 되겠다”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행복·정영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해 출신 인기 연예인과 연계한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필요성'과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보물섬 남해의 청사진을 실현할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 등을 제시해 줄 것을 집행부에 각각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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