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미나, 크롭티 삼매경에 ♥류필립 “천 쪼가리야?”

이예주 기자 2023. 4. 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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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미커플 유튜브 영상 갈무리



가수 미나가 류필립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미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눈치 보지말고 후회 하지말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세요 52세 언니의 일상’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미나는 “홍대에 20대 옷이 많다. 그런데 제가 춤 쇼츠를 많이 찍지 않나, 그럴 때 입기 좋은 옷이 (홍대에) 많다”라며 쇼핑에 나섰다.

여러 옷 가게에 들러도 그의 마음에 들지 않는 옷이 대다수였던 미나. “오늘은 날이 아니다”라며 실망하던 그에게 그의 눈과 손이 갑자기 분주해졌다. 마음에 드는 옷을 찾은 것. 여러 가지 크롭 티셔츠를 고르던 미나에게 류필립은 “옷이에요? 천 쪼가리에요?”라고 말했다.

필미커플 유튜브 영상 갈무리



쇼핑을 마친 후 미나는 “내일 아이브를 찍을 거다”라며 신나한다. 이거 그는 블랙핑크 지수의 ‘꽃’에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힘들어. 이제 가야겠어”라고 말하는 류필립에 아랑곳하지 않고 “좀 멀리 가봐!”라며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춘다.

영상 말미 미나는 “10대로 돌아가면 아이돌 준비를 할 것”이라며 “그러면 댄스 학원과 노래 학원을 다녀서 아이돌을 준비해서 최고의 세계적인 아이돌이 될 것”이라고 바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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