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당 지역위원장, 김두관 원내대표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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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원내·외 12개 지역위원장들이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지역위원장들은 24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원내·외 지역위원장들은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의 성패를 가늠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오랜 꿈인 전국정당은 부울경에서 승리를 통해 가능하다는데 입장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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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원내·외 12개 지역위원장들이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지역위원장들은 24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원내·외 지역위원장들은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의 성패를 가늠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오랜 꿈인 전국정당은 부울경에서 승리를 통해 가능하다는데 입장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을이장에서부터 기초광역단체장, 행정안전부장관까지 김두관 국회의원이 걸어온 정치적 역정은 풀뿌리민주주의 그 자체”라며 “어떤 험지라도 마다하지 않고 걸어간 헌신성은 당의 귀감이 됐다”면서 공식적인 지지 의사를 전했다.
이어 “지방 자치 확대와 균형 발전을 가장 잘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김 의원은 바닥 민심부터 중앙행정 흐름까지 파악하고 있고 우리 당의 취약지역에서 광범위한 국민적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약세 지역인 비수도권 영남지역 후보가 원내대표가 돼야 영남에 교두보를 놓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전국 정당의 꿈도 이룰 수 있다”면서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사람이 원내 사령탑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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