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송영길 귀국…취재진·지지자 몰려 [만리재사진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중심에 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송 전 대표는 전날 오후 8시(현지시각)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프랑스를 떠나 이날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파리 그랑제콜(ESCP·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교수 자격으로 프랑스에 머물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리재사진첩]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중심에 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송 전 대표는 전날 오후 8시(현지시각)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프랑스를 떠나 이날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3구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진 탈당과 귀국 의사를 밝혔었다.
송 전 대표는 입국장을 나오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스럽다”라며 “저 송영길은 어떤 일 당하더라도 절대 회피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은 주위 사람들을 불러서 주변을 돌기보다는 오늘이라도 저를 소환하라”고 검찰에 요구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파리 그랑제콜(ESCP·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교수 자격으로 프랑스에 머물렀다. 당초 귀국 예정 시점은 7월이었으나 두 달여가량 앞당겼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윤, 일본에 또 저자세…“100년 전 일로 ‘무릎 꿇으라’ 동의 못 해”
- “구출된 수단 교민 26명, 오늘 서울 온다”…작전명 ‘프라미스’
- 윤 한마디에, 러 영사관 “교민 피해 우려” 공지…돌연 삭제
- 벌 141억마리 떼죽음…꿀 다 떨어진 4월
- 송영길 귀국 “소환 응할 것”…민주당은 ‘수습책’ 두고 갈등 불씨
- “30년 전 정부가 분당 건설”…‘정자교 붕괴’ 책임 돌리는 성남시장
- ‘전세사기’ 피해자 “왜 ‘진상’ 취급하나”…정부 대책 성토
- 한·미, 사이버분야 첫 동시 대북 제재…핵개발 자금책 ‘심현섭’
- 봄부터 뜨겁더니 5월엔 ‘초여름’ 더위 온다
- 윤 대통령 미국땅 밟기도 전에 ‘반도체 청구서’ 날린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