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미 정상회담 하루 앞두고 서해서 軍 훈련 실시

정윤영 기자 2023. 4. 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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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서해 북부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24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다롄해사국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해 북부 보하이해에서 군사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다롄해사국은 서해 내 4개 좌표를 공개하며 주요 군사 활동에 따라 이들 지점을 연결하는 부근에는 선박 진입이 금지된다고 전했다.

이번 군사 훈련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실시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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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바이든, 26일 한미 정상회담 실시
중국 다롄해사국 갈무리.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이 서해 북부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24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다롄해사국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해 북부 보하이해에서 군사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다롄해사국은 서해 내 4개 좌표를 공개하며 주요 군사 활동에 따라 이들 지점을 연결하는 부근에는 선박 진입이 금지된다고 전했다.

출입금지 지역은 38-43.03N120-56.52E, 38-40.97N121-19.33E, 38-26.40N121-18.08E , 38-27.68 N120-54.77E 등 4개 지점을 연결한 수역이다.

이번 군사 훈련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실시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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