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ITRC 인재양성대전' 참가

박석희 기자 2023. 4. 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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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교내 ICT 융합제조 지능화 진흥연구센터(이하 ICT 융합센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 양성 대전 2023'에 참가해 다양한 성과를 전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 IT 쇼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28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53개 연구센터가 참가한 가운데 2700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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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니어모터 일체형 코일 모듈에 기업들 관심

'ITRC 인재양성대전' 전시회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교내 ICT 융합제조 지능화 진흥연구센터(이하 ICT 융합센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 양성 대전 2023’에 참가해 다양한 성과를 전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학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고급인재를 키워온 각 대학의 ‘ICT 연구센터(ITRC)’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CT 산업융합·지능형 반도체 분야 전시에 참여한 한국공대 ICT 융합센터는 듀얼 회전 분리형 리니어 순환 물류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부품 불량 검출 비전 검사 모델 장비와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 협로용 휴대형 지하 공동 탐사 장비, 탑승형 이동로봇 플랫폼, 식품 3D 프린터, 3D 프린터 다중제어·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전시하는 등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전시한 ‘리니어모터 일체형 코일 모듈’은 기존의 컨베이어 시스템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물품을 이송하는 등 생산성 개선의 효과를 보여줘 전시 부스에 참가한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았다.

전시부스는 ▲인공지능(AI) 플랫폼·서비스 ▲디지털 의료·헬스 ▲실감형 SW(소프트웨어)·콘텐츠 ▲클라우드·보안·블록체인 ▲ICT 산업융합·지능형반도체 ▲ICT 인프라 ▲양자컴퓨팅모빌리티 로봇 등 총 7개 ICT 분야로 나눠졌다.

한편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 IT 쇼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28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53개 연구센터가 참가한 가운데 2700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표적인 연구 성과와 사례들을 전시한 가운데 분야별 우수 연구 성과 전시는 물론 기업과 대학 간 산학 공동연구 성과, 인력 양성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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