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소액주주 연합 "주주명부 열람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 소액주주 연합인 '컴투스 주주행동모임'이 컴투스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청구를 요청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주주행동모임 설립자 J씨는 지난 22일 컴투스 측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청구를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주주행동모임 설립자 J씨는 지난 22일 컴투스 측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청구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컴투스의 2023년 3월30일자 제 25기 정기주주총회 의사록 ▲컴투스가 발생한 보통주식을 5000주 이상 보유하고 있는 주주명·보유주식 수·주주의 주소가 기재된 2022년 12월31일자 주주명부(또는 그 이후에 작성된 최신 주주명부)다.
주주들은 ▲컴투스 보유 자사주 118만9868주 일체 즉시 소각▲SM엔터테인먼트 주식 43만7821주 처분으로 확보한 657억원의 현금을 통한 연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주주행동모임과 논의해 사외이사 1인 및 감사 1인 신규 선임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논의를 위한 주주행동모임과의 월간 회의체 마련 등도 제안했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지난 12일 기업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안내문을 통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오는 5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하겠다"며 "별도의 IR 미팅을 마련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성실하고 자세히 답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컴투스의 주가는 24일 종가 기준 6만9500원이다. 지난해 4월12일 종가(17만7600원)과 비교하면 60% 정도 떨어진 수준이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브 장원영 "저녁식사, 프랑스식으로 3시간 동안 먹어" - 머니S
- [단독]방미 경제사절단, 두나무 '탈락' 토스 '합류'… 핀테크업계 희비 - 머니S
- '서세원 딸' 서동주, 캄보디아 도착… 장례 절차 논의 예정 - 머니S
- 여자친구 생겼나… 코요태 김종민 "내년에 결혼할 것' - 머니S
- 우회전 아직도 헷갈리세요? 경찰 "일단 멈추면 됩니다" - 머니S
- [영상] "하늘에 금반지가"… 희귀한 하이브리드 일식에 '환호성' - 머니S
- "갈비뼈가 선명" 현아, 과감한 언더붑 노출 - 머니S
- "어차피 죽을 목숨 참전하라" 러시아, 에이즈 죄수 전쟁 동원 - 머니S
- 표예림 학폭 가해자 신상공개에 적반하장 "영상 삭제하고 사과문 써라" - 머니S
- 강경준♥정우, 유치원 땡땡이 비밀 데이트 "훈훈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