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회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서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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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당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진행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주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의 서면 조사 답변서를 받아 그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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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당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진행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주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의 서면 조사 답변서를 받아 그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김 의원 측은 답변서에 '술자리 의혹'을 알게 된 경위와 국회에서 이와 관련된 질의를 한 이유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탐사 취재를 근거로 한 장관이 지난 7월19일 청담동 모처의 바에서 윤 대통령, 김앤장 변호사 30여명,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목격자의 증언이라며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노래를 불렀다고도 주장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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