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외국인 대상 역사 탐방 나서

이병기 기자 2023. 4.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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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남북 분단 등 우리나라 역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3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 역사 탐방’을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남북 분단 등 우리나라 역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3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 역사 탐방’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30여 명은 임진각과 제3땅굴, 통일촌 등 DMZ(비무장지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역사를 직접 체험했다.

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코로나19 이전에 DMZ 역사탐방의 인기가 높았고, 거주 외국인들의 문의가 꾸준히 있어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외국인들이 남북관계 역사를 알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올해 초 정월대보름맞이 연날리기 행사를 열었으며, 앞으로 템플스테이 문화 체험,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을 할 계획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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