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류 매장서 옷 슬쩍…현직 해경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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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류 매장에 들어가 옷을 훔친 현직 해양 경찰관이 덜미를 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30대 A 경위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달 19일 오전 11시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골프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쳐 달아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70만 원 상당(5점)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장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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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류 매장에 들어가 옷을 훔친 현직 해양 경찰관이 덜미를 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30대 A 경위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달 19일 오전 11시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골프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쳐 달아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70만 원 상당(5점)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장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해당 매장에선 앞서 지난달 13일에도 옷이 사라져 매장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당시 신원불상자로 분류됐다.
이후 경찰이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이 역시 A 경위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측은 A씨에 대해 대기 발령 조치를 내린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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