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담쌀’ 첫 모내기

최상일 2023. 4. 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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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이동면 무림리 김종칠씨 논에서 지역 내 첫 모내기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 모내기를 한 곳은 이동면 무림리 일원 2필지 약 0.6㏊ 규모의 논이다.

정광수 군 농업기술과장은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아 농가에서는 벼 키다리병이 생기지 않도록 볍씨 소독과 육묘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 지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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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칠씨가 경남 남해군 이동면 무림리의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이동면 무림리 김종칠씨 논에서 지역 내 첫 모내기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 모내기를 한 곳은 이동면 무림리 일원 2필지 약 0.6㏊ 규모의 논이다. 남해군 공공비축미곡품종 중 하나인 <해담쌀>을 심었다.

해담쌀은 남해군에서 두번째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추석 전 재배가 이뤄지는 최고 품질의 조생종이다. 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밥알이 맛있게 씹히며 고슬고슬한 식감이 특징이다.

정광수 군 농업기술과장은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아 농가에서는 벼 키다리병이 생기지 않도록 볍씨 소독과 육묘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 지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소규모농가 벼 상자모,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적기 모내기와 병해충 수시 예찰, 항공 방제, 돌발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등 철저한 병해충 예찰⋅방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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